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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] QR코드의 수어는?...코로나 시대 '수어통역사'의 요청 / YTN

2021-04-20 7 Dailymotion

■ 진행 : 강진욱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권동호 / 수어 통역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
오늘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입니다. 지난 1981년 장애인 차별을 없애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지 40년 넘게 흘렀습니다. 그동안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우리 일상 속에 스며대여차별은 없는지 오늘 하루라도 함께 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요즘, 온 국민의 귀가 되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. 권동호 수어통역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.

통역사님, 저희 시간대에도 항상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거든요. 그래서 통역을 해 주시는 모습을 많이 뵀는데 직접 봬니까 연예인 뵙는 것 같고 신기합니다.

[권동호]
아닙니다.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.


지금 올해로 통역사로 16년째 일하고 계시는 걸로 들었는데 올해 들어서 지난해부터 가장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신 거죠?

[권동호]
그렇습니다. 수어통역이 작년에 코로나 이후로 많이 확대가 되면서 확실히 작년부터 수어통역의 위상이 높아진 게 확실히 느껴지는 요즘입니다.


실제로 방역대책본부, 그러니까 코로나 관련된 브리핑 외에 요즘에는 보니까 정부부처의 주요 정책과 관련된 브리핑 그리고 지자체의 주요 정책 관련 브리핑에서도 이렇게 수어통역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더라고요.

[권동호]
그렇습니다. 지금 현재 공공 수어통역사로 활동하시는 분이 저를 포함해서 여섯 분이 계시는데 정부정책 브리핑 그리고 코로나 브리핑 등을 교대로 맡아가면서 하고 있습니다.


정부 방역 브리핑을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그걸 보면 수어통역사분들께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계시더라고요. 이것도 이유가 있습니까?

[권동호]
수어도 언어다 보니까 마스크를 쓰게 되면 뉴스를 시청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음소거를 하거나 소리를 줄여서 듣는 것과 마찬가지인데요. 얼굴에서 표정, 감정 그리고 사안의 중요성까지 전달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꼭 벗고 수어를 해야 합니다.


지금 앞서 공공수어 통역사분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분들이 전부 다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까지 해서 전부 다 담당하시는 건가요?

[권동호]
그런 건 아니고요. 현재 중앙부처와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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